'22년 10월 한달간의 트램펄린 운동이 끝이 났다. (주 2회)

 

트램펄린 운동을 처음 해본 한달차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.

 

우선 주 2회 운동이었음에도 출석률은 62.5%(3번 결석)

사유는 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자가격리와 컨디션 난조(술 때문이지 뭐...다 핑계다 핑계...)

 

한달차 리뷰라고 하기 부끄럽..긴하지만 그래도 기록용으로 남겨보고자 한다.

 

1회차

호흡곤란, 잠시 쉴때 물 보충할때 삼키는 것도 힘들었음, 위산 올라오는 느낌

 

2회차

코로나 자가격리로 오랜만에 참석이라 무리하지 않아야 했다. 1회차의 90% 느낌이 났다

 

3회차

동작을 따라하는 내 모습이 삐걱 삐걱 고장난 로봇같다는 걸 비로소 느꼈다.

혼자 박자 놓치고 엇박 일쑤.. 그래도 1~ 2회차보다는 덜힘들었다.

 

4회차

다양한 동작을 하게되면서 나는 마치 관절이 고장난 인형처럼 허우적 거렸다.

아무래도 나 몸치...?

다리 움직임이 왜 반박자 늦을까 나는..

 

5회차

대망의 마지막

마지막 날인데 출석한사람이 4명밖에 없었다.

그리하여 강사님은 나의 동작에 더 주시하셨고, 박자를 맞추라며 근처에 와서 동작을 함께하셨다.

나는 강사님의 열정에도 불구하고

열심히 삐걱 삐걱 엇박자로 놀아났다.

빨리 강사님이 제자리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

내 몸은 강사님의 "강하게 강하게!! 박자를 맞추면서!"에 맞춰

열심히 엇박을 탔다.

수치사 할뻔....

 

 

최종 결론

1일차에 비하면, 확실히 체력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같다.

나의 엇박 몸치는 별개의...문제지만

50분간의 운동은 확실히 체력증강엔 도움이 되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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